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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SBS 뉴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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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4선의 이춘석 국회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분류돼 위원장 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정치권 및 도내 일간지 보도 등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달 11일 익산갑 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판정함과 동시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해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익산갑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시 익산시장 판도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지방정가는 무소속 신분이지만 4선으로서 이 의원의 정치적 무게 등을 고려해 내년 지선까지 중앙당이 직무대행 체제로 지역위 운영 가능성을 관측해 왔다.
익산갑 지역위원회가 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면 이춘석 의원이 비록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일정부분 지역위원회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기초의회 의장을 지낸 A씨가 유력 주자로 거론됐다.
이럴 경우 이춘석 의원 체제의 익산갑 지역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수흥 전 의원과 이춘석 의원 세력이 불편한 동거를 해온 가운데 여기에 새로 선출된 지역위원장 중심의 신주류 등 ‘한지붕 세가족’ 모양새를 띨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  | | | ↑↑ 더불어민주당 로고. | | ⓒ 익산신문 |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조강특위를 열어 지역위원장을 공모 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익산갑 지역위원회내 정치구도는 시계제로의 상태로 접어들게 됐다.
조강특위 구성을 통해 정식 선출 의지는 정청래 신임 대표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설적으로 이 의원의 요구를 일절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셈인데 위원장 선정을 위한 조강특위 구성안도 이날 최고위를 통과했다.
신임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차기 전당대회 까지이지만, 23대 총선을 염두에 두고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행이 아닌 조강특위 결정으로 지역위원장이 된 만큼 총선 출마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선을 계기로 지역위원회내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려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권은 따라서 차기 익산갑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익산시장 공천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공천에 직·간접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갑 지역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심보균 전 행안부차관,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정호 전 국토부차관 등이 경쟁하고 있는 익산시장 선거판도 새로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방선거 출마와 차기 총선 도전 등 다양한 행로와 관련, 정헌율 시장 등 지역내 유력 주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위원장 공모를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가 제1 전제 조건으로 제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실제 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혀온 정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 참여를 접고 지역위원장직 공모에 참여·임명된다면 차기 총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는 평가와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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