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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과거 거래도 캔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차명 주식거래 모습 포착된 바 있어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08월 11일(월)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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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 익산신문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익산갑)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고발인 조사를 이어가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포착된 차명거래를 비롯해 이 의원 주식 거래 전반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이달 11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8~9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와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등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전담수사팀을 꾸리자마자 동시다발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들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던 이춘석 의원이 관련 주식을 보좌관 차아무개씨 명의로 차명 거래했다며 이 의원과 차씨를 금융실명법·이해충돌방지법·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의원의 앞선 주식 거래들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보좌관 차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경찰은 고발인 쪽이 제출한 당시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고발인 조사를 하며 경찰이 준비한 자료만 400쪽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의원은 이달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보좌관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고, 이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 의원은 당시 네이버와 엘지씨엔에스(LG CNS) 주식을 거래했는데, 그날 정부는 ‘국가대표 인공지능’ 컨소시엄을 발표했고 네이버와 엘지가 여기에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7일 변호사·회계사 자격이 있는 경찰 등 전문 인력을 포함해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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