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이달 1일 소방서 차고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도내 혈액 수급을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으로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보유량 악화로 수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헌혈의 가치를 알려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가 방문해 진행됐으며, 익산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정병규 소방행정팀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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