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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광복회’를 2025년 7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습니다.
1915년 음력 7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창립된 ‘광복회’는 의병운동의 무장투쟁과 계몽운동을 통한 실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군을 양성해 일제와 전쟁을 벌여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광복회는 1915년 12월, 만주 길림에 길림광복회를 설치해 독립군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고, 전국 8도에 지부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대구 상덕태상회, 영주 대동상점 등 상업 조직으로 위장한 국내외 활동 거점은 자금 조달과 연락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민족적 각성을 일깨우고 독립 의지 고취를 위해 친일파 처단에도 나섰는데, 박상진 총사령은 조선총독 처단을 시도했고 각 지부에서는 친일관리와 부호들을 처단하기도 했습니다.
광복회는 1918년 1월부터 일제의 대대적인 탄압으로 인해 많은 회원이 체포되면서 사실상 와해됐는데 광복회의 정신은 1919년 3.1운동 이후 독립운동단체인 주비단(籌備團)과 광복단결사대 등으로 계승되며 독립운동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광복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의 빛나는 이정표였으며, 의병운동 계열과 계몽운동 계열의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이라는 단일 목표 아래 통합해 활동하는 모범을 제시했고,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는 등 1919년 3.1 운동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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