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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녹색어머니 연합회가 주최한 ‘2025 도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이 전북 최초로 6월 28일 부송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박성수 익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녹색어머니연합회 고문 등 총 23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 행사에는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 ‘서다-보다-걷다’기본안전 수칙을 주제로한 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OX 퀴즈 형식의 교통안전 골든벨에 도전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최후의 7인이 가려졌으며, 이 중 영등초등학교 6학년 이하정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찰서장상·전북교육감상 등 다양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돼 참가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수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