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외국인 주민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이자 강점인 풍물 및 국악 등 무형유산을 활용한 로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동근린공원내 수림재(익산시 선화1로 93)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네 번째 기획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주민 가정 대상 지역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배우는 ‘우리 소리를 높여 high!, K-익동뮤지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석치기놀이·청어엮기놀이·다리빼기 놀이·대문열기·도깨비씨름 및 강강술래 배우기·야외녹음실 운영 등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우리의 소리인 풍물놀이·국악 등을 외국인 주민 가정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 배우고, 공연 및 발표회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 소리를 높여 high!, K-익동뮤지션’의 프로그램 모집은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ictf.or.kr) 내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전화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5월부터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익산’을 운영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