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옛 동산동행정복지센터 건물에서 마동근린공원 내 문화시설(사진)로 사무실을 이전해 7월 8일부터 새출발한다. ⓒ 익산신문

익산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선도하는 재단법인 단체인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 김세만)이 동산동 옛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동근린공원 내 문화시설로 사무실을 옮겨 7월 8일부터 새출발에 나선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마동근린공원 내 문화시설로 사무실 이전은 은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현장 중심의 행정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

새로운 사무공간은 자연과 어우러진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새롭게 둥지를 튼 문화시설에 1층 커뮤니티라운지는 시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며 2·3층에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다.

또한 마동근리공원내 전시·공연 및 체험등이 가능한 한옥형 문화공간(수림재 등)도 함께 활용돼 시민 중심의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1층 커뮤니티 라운지는 소규모 강연·회의·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조성돼 문화 활동을 통한 시민참여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옥형 문화공간까지 포함해 익산시생활문화센터 역할까지 함께한다.

김세만 대표는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닌, 재단의 역할과 비전을 시민 곁에서 실현해나가기 위한 도약의 시작”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새 공간 개소에 맞춰 7월 8일 오후 전통한옥형 문화공간(풍경정)에서 사진전시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개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 마동근린공원내 커뮤니티센터 광장. ⓒ 익산신문 ↑↑ 익산 마동근린공원 전경.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