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이번 공연은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 등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기반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창작극단 가족의 공연 작품 ‘유튜버 게임’은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음악·노래·댄스가 어우러진 참여형 무대로 학생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공연 중에서는 사이버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 학생들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선서하는 장면이 연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참여와 다짐이 어우러진 실천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한 장면이었다.

이날 공연장은 학생들의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정성환 교육장은“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실천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없는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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