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 익산시의원.
ⓒ 익산신문

익산시의회 신용 의원(삼기면, 영등2·삼성동)이 발의한 ‘익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13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양시설 및 비 가리개 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노외·노상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를 기존의 2%에서 3%로 상향해 장애인 주차장의 확대해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용 의원은 “장애인들이 비나 눈· 폭염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양이나 비가림막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서 실질적인 주차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주차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들이 꾸준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