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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용센터가 익산시민들이 직업능력 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익산고용센터에 따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와 재직자에게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개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제도라는 것.

국민내일배움카드는 1인당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직업훈련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민 누구나 고용24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익산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만 75세 이상인 사람·현직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연 매출 4억 이상의 자영업자는 제외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역량 강화를 원하는 재직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카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5년으로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훈련 참여시 45%에서 100%까지 훈련비를 지원,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1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익산지역에서는 식품, 전기(태양광), 설비(냉난방·용접), 요리(제과<빵>․커피), 컴퓨터(사무관리), 돌봄서비스, 간호조무사, 뷰티(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익산고용센터는 직업훈련 희망자에게 적합한 직업훈련을 추천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직업훈련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수요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와 연계, 이력서·면접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