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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명순 서장과 원광대 응급구조학과 신상열 교수 등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재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소방 핵심 인재 양성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 역량 강화 구급 술기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재학생 대상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대상 재난 대응 체계 학습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여 △응급의료체계 변화·혁신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을 약속했다.

라명순 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그 이상으로, 실질적인 구급 대응 역량을 키우고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열 교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응급구조학과에서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