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육상선수권대회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희 선수(우측서 두번째) ⓒ 익산신문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육상팀은 최근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금·은·동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이달 2일까지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의 장영민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태희 선수는 '홍콩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장영민·김태희·김민지 선수(좌측부터).

ⓒ 익산신문

지난 4월 열린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와 창던지기 김민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육상팀이 국제와 국내 무대를 넘나들며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