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족센터의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들. ⓒ 익산신문

익산시가족센터(이정임 센터장)는 결혼이민자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5월 7일부터 14일 까지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7월 16일 까지 본격적인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은 원광간호조무사학원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이뤄지며,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320시간의 요양보호사 기본 이론 수업과 실습을 포함,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하며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취업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분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여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가족센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iksan.familynet.or.kr) 또는 익산시가족센터 대표전화(☎ 063-838-6046)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