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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최근 유행하는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활동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접목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기간은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했으며 익산 관내 중학교 10개교 2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다 같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