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꽃체’ 예술 공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활동 보호-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 ’함꽃체’ 예술 공연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립예술단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첫 행사이다.

함꽃체 예술공연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활동 보호’라는 주제로 4월 29일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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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우리 학교가 더 따뜻하고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연을 지켜본 한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다”며 “이런 문화예술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이번 ‘함꽃체’ 예술공연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함꽃체’예술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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