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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최대 6일간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신속하게 응급처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등을 수행한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항공기 및 선박 승무원·승객 등 재외국민들의 응급처치, 복약지도 등을 위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82-044-320-0119), 119안전신고센터(http://119.go.kr),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채널) 등으로 요청 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응급처치 상담이나 이용 가능한 병·의원 또는 약국 문의 등 응급의료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면 된다.

아울러 단순 음성통화뿐만 아니라 영상통화, 문자, 119신고 앱 등 실시간 다매체 신고도 가능하다.

영상통화는 상황관리요원들이 직접 환자의 상태를 볼 수 있어 더욱 자세한 응급처치 안내가 가능하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365일·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며, “연휴 기간에 응급처치 안내나 병·의원 정보 등이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