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는 4월 28일 윤리심사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좌측부터 송민규 익산시의회 사무국장, 서선희 익산자살예방시민연대 대표,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성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나상균 원광대 교수. ⓒ 익산신문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4월 2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방자치법과 익산시의회 회의규칙에 근거하여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4월까지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진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높은 식견과 지성을 바탕으로 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익산시의회도 한층 더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김진우 변호사 △김종성 변호사 △나상균 원광대 교수 △명현 전북대 교수 △김종순 전라일보 기자 △강성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서선희 익산자살예방시민연대 대표 등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