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병현)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5일 팔봉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정헌율 시장·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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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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