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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익산농협(조합장 김득추)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이달 17일 펼쳤다.

특히 올해는 사소한 실수로 인한 산불이 큰 재난으로 이어짐에 따라 건조한 시기에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 에 예방하기 위한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서는 북익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중심이 되어 폐농약용기와 폐비닐 그리고 폐플라스틱필름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득추 조합장은“농촌에서 폐영농자재 처리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손 걷어 부치고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