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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중국서 차문화연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19일(수)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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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학과장 신소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광동성에서 차(茶)문화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중국 차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고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광동성을 대표하는 차(茶)학과를 보유한 화남농업대학(華南農業大學)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신소희 교수는 양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비다례를 시연했으며, 화남농업대학 학생들은 영남공부다예(嶺南功夫茶藝)를 선보이며 서로의 차문화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학과 연구실을 방문해 현지 연구 현황을 살펴보며 학문적 견문을 넓혔다.

연수단은 조주시(潮州市)를 방문해 광동을 대표하는 봉황단총차(鳳凰單叢茶)의 역사와 제다(製茶) 과정을 학습했다.

특히, 봉황단총의 상징적인 고차수(古茶樹)인 다암송종(大庵宋種)과 수백 년 된 차나무들이 있는 다원을 탐방하며 현지 차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봉황천지(鳳凰天池)와 이자평(李仔坪) 등 주요 차 생산지를 둘러보며 차의 재배 환경과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주시에서 영덕시로 이동한 연수단은 영덕홍차(英德紅茶) 최초 제다창과 현대식 제다공장을 방문했다.

공장에서는 제다 공정 전반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차 생산의 인공지능(AI) 도입 등 중국 차산업의 미래 전략을 경험했다.

또한 영덕홍차의 대표 품종인 영홍9호가 심어진 다원을 방문해 품종 특성을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단은 광동 지역의 다양한 음다(飮茶)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객가뢰차(客家擂茶), 조산공부차(潮汕功夫茶), 개완(蓋碗)을 이용한 홍차 우리기, 복차(福茶) 등 지역별 특색이 담긴 차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차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를 통해 세계와 교류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소희 학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연수와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차문화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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