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 ⓒ 익산신문 |
익산시는 호남의 중심이자 교통과 문화의 거점 도시로 오랜 역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KTX 익산역은 매년 670만명이 이용하는 호남의 관문으로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무왕의 백제문화와 미륵사지 등 찬란한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단계 사업을 통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 식품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며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같은 도시 발전의 여정의 한가운데에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전통적인 관리 방식을 넘어 스마트한 관리 기법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용객 수 약 21% 증가, 만족도 22.8% 상승, 그리고 7.4%의 수익 증대는 혁신적인 경영의 증거이다. 이는 공단이 시설 운영에 있어 단순한 관리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공단은 이 모든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 행복하고 살기좋은 익산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시설 관리에서 도시 공간 관리 차원으로 나아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출범 시점부터 ESG 경영을 최우선으로 도입했다.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은 공단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시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3T 이론’에 입각한 운영을 통해 지역 혁신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3T는 인재를 의미하는 Talent,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 관용을 뜻하는 Tolerance인데 인재, 기술, 포용적 문화가 갖춰진 도시일수록 창조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론이다.
공단은 이러한 3T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이 익산 금마지역에 이르러‘마한’을 건국하고 신문물인 철기를 들여와 새롭게 철기시대를 열었던 것처럼‘3T’는 익산의 미래를 여는 핵심 요소이다.
지역의 새로운 인재와 기술이 기존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창조성과 성장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시킨다.
튼튼한 삼각대가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는 것처럼 3T가 균형을 이룬 도시가 더 밝은 미래를 담아낼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공단은 임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함으로써 다양한 분야로 관리 대상을 확장하고 도시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다양한 의견을 발판 삼아 시설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
그 과정에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확대,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등으로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익산에 바이오와 첨단산업 등 미래 핵심 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공공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익산의 미래를 위한 공단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시민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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