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 센터장 | | ⓒ 익산신문 |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인구감소 위기는 단순히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며, 특히 농촌과 중소도시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특정 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그 결과 지역 사회가 기능을 상실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인구감소에 따라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인구감소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출생 정책보다는 다양한 이주민을 유입시키고 이들의 정착을 돕는 정책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 하기위한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 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난민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증가는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측면의 환경 변화가 따르게 된다.
단순히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지역 사회에 도입하는 계기가 되며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 언어, 문화, 사회적 네트워크 등 여러 가지 장벽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 소외나 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단순히 이주민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여성가족부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등 다양한 이주민 가족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가족센터의 역할을 논의하고 다문화가족정책 추진방향 현장간담회에서 “결혼이민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기반 시설을 갖춘 가족센터가 이주민 가족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라고 밝혔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증가하고,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위해 이들이 지역 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통합 되기 위한 요건이 필요하다.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의 역할은 더욱 부각 되고 있다.
가족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원화 되었던 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합하여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리 사회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참여 및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역량 강화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이주민 정착을 위한 가족센터의 역할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통·번역 사업과 이주민의 다양한 배경과 필요를 고려한 교육 훈련, 자녀 교육 지원, 법률 상담등 다양한 필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그리고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해 이를 위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역 사회 차원에서도 이주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이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 행사,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이주민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필요 조건으로 본다.
다문화 가족뿐 아니라 이주민 가족도 한국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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