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김세만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 ⓒ 익산신문 |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올해부터 하늘이 열린 날인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했다.
익산은 백제 제30대 무왕이 삼한 통일의 대업을 위해 천도한 백제왕도이다. 익산에는 백제의 왕궁임을 알려주는 익산 왕궁리 유적과 왕실 사원인 익산 제석사지, 익산 미륵사지, 왕릉인 익산 쌍릉, 방어시설인 오금산성 등 고대 도성이 갖추어야 할 주요 요소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또한 일본 아스카 문화에 지대하게 영향을 끼친 찬란한 백제문화유적을 보유한 지역이며, 1,400여 년 전 익산에서 태어난 백제의 서동(무왕)과 적국이었던 신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간직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00여년 전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이 위만의 난을 피해 바다를 통해 서쪽으로 내려와 익산지역에 이르러 나라를 세우고 한왕이 되고 마한(馬韓)을 비롯, 삼한으로 확장됐다.
준왕이 정착한 곳에 대해서 ‘제왕운기’, ‘고려사 지리지’, ‘세종실록 지리지’ 등은 금마(金馬)로 기록하고 있다.
마한 54국 중 하나였던 건마국의 ‘건마’는 익산시 금마면의 ‘금마’와 서로 통하는 음이며, 익산 내에서 발견된 청동기 유물로도 그 존재는 확실해진다고 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이처럼 익산은 고조선부터 마한, 백제, 조선까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살아있는 역사의 땅. 역사문화의 도시이며, 숨겨진 이야기가 많은 한(韓)문화 발상지이다.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이제 미래로 도약하는 것은 익산의 시대적 소명이라 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우리는 전략적 마인드로 더 접근할 필요가 있다
첫째, 역사 콘텐츠위에 관광마케팅전략을 덧입혀야 한다. 즉 역사교육관광, 산업관광, 식품, 의료관광 등 투어리즘플러스 전략이다.
고고역사학자들이 땀 흘려 일궈낸 결실위에 마케팅전략을 덧입히는 것은 역사유적에 생명을 불어넣어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고 익산에 대한 세상의 눈을 열어주는 일이고 익산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다.
둘째, 구체적으로는 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유산의 도시인만큼 익산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엮은 스토리텔링으로 ‘고도(古都) 익산’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가야한다.
수많은 관광상품 중 고도 익산의 유니크(unique)한 브랜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도록 축제·이벤트,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융복합형 특화상품을 포함하는 통합형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내고 역사적인 블랭크가 있는 곳은 문화예술인들의 상상력을 동원, 스토리로 메꿔 나가며 웹드라마 및 웹툰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
셋째, 지금까지는 유관기관들과 학자들이 한문화의 발상지 익산의 ‘가치정립’을 위해 힘써 왔다면 이제는 그간의 결과물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활용방안’을 찾아내는 일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건은 역사학자들이 발굴해내는 마한문화의 키워드중심으로 청년을 비롯, 각 세대가 받아들이기 쉽게 트렌디한 콘텐츠로 각색해 지속적으로 전달해갈 때 한문화의 발상지 익산이 일반인들의 이미지에 각인되어 갈 것이다.
한류(韓流 KOREA WAVE)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한류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大韓민국의 大韓 - 삼한을 아우르는 큰 한, 한민족 한반도 한글 대한민국 한문화 한류 그 뿌리가 그레이트 익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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