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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보강과 방수사업을 통해 중앙시장 현대화 사업을 임기 중에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익산중앙시장상인회장을 10여년이 넘도록 역임하며 익산 중앙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서용석(67) 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오랜 시간 시장상인들의 신임을 받아 청년몰 유치 등 전통시장의 부활을 이끌어 온 서 회장은 “그동안 조금씩 시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궁극적으로는 A동, B동 모두 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시민과 상인 둘 다 만족하는 공간으로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도움을 줬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창 출신인 서 회장은 1978년 직장생활을 위해 익산으로 이주해 4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살면서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그 후 익산중앙시장에 터를 잡고 성실히 생활한 결과 연이어 시장상인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서 회장은 “제가 뭔가 특별나게 잘 한 건 아니지만 우리 시장의 번영을 위해 부지런히 한다는 평가는 받았다”며 “그래서 열심히 하다 보니 눈에 띄는 성과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용 사업을 2번 유치해 경관조명과 신규 간판 교체사업 등을 거쳐 고객들이 오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젊은 층을 유입하기 위해 고객들이 모일 수 있는 소광장을 마련하고 요즘 젊은이들에게 핫한 복합청년몰을 입주시켰다.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에서는 수제버거와 만두, 돈가스, 정식, 디저트, 떡공방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가족단위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 회장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청년몰이 생겨났지만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익산시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서로가 머리를 맞댄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또한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야시장도 기획했다는 그는 “지난 21일 개장해 10월 12일까지 매주 금, 토 ‘오감만족 야시장’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전시, 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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