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에 익산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장면.

ⓒ 익산신문

이번 도민체전의 최우수 선수(MVP)와 지도자로 익산시 소프트테니스 진재익 선수와 은옥 지도자가 선정되고, 감투상에는 씨름의 이진유 선수가 수상하는 큰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는 실업팀으로 구성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를 20여년만에 이기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익산시가 종합 2위를 차지해 수상한 장면.

ⓒ 익산신문

익산시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검도(남·녀 종합 우승)·게이트볼·민속경기 투호·소프트테니스 4 종목이 우승, 롤러스케이트·배구·수영·야구 4종목이 준우승, 궁도·레슬링·단체줄넘기·유도 4종목이 3위를 차지하는등 출전한 37개 종목 모두 선전한 결과이다.

앞서 도민체전 익산시 선수단 단장인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8월 30~31일 2일간 사전 경기가 열린 검도·태권도·소프트테니스 등 13개 종목의 경기를 시민과 함께 관람 및 응원했다.

↑↑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종합 2위 깃발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익산신문

이와함께 폭염의 날씨에서도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바쁘게 활동한 결과 검도·소프트테니스·민속경기 투호 3개 종목이 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달 6일 오후 7시 열린 개회식에 익산시 선수 및 시민 약 140여 명이 입장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정성환 익산교육장·임미경 전북체육회 부회장 등이 찾아 선수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 자리에서“가슴에 익산시 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대표 선수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폭염의 날씨에서도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 익산시민에게 시원한 소식을 전해주기 바라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이 볼링선수단을 찾아 격려한뒤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익산신문

김경진 시의장은 “익산시 대표 선수라는 무게감을 버리고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므로 더운 날씨에 사고없이 무사히 귀가 하시길 바라며 익산시의원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의장, 정성환 익산교육장 등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린 이달 6일 순창을 찾아 익산시 선수단을 격려한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익산신문

조 단장은 이어 “순창을 방문, 응원과 격려해 주신 종목 회장님과 익산시체육회 임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및 체육을 통한 건강한 익산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

↑↑ 익산지역 각급 기관단체과 익산체육회 임원들이 단상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에 입장하는 익산시 선수단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익산신문 ↑↑ 익산시 선수단 입장식.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