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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에 회원으로 등록됐으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취약지구에서 문화의 풍요로움을 가질 수 있음으로써 익산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문화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부터 제7~9대 익산문화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재호(63) 익산문화원장은 이같은 자긍심을 밝혔다.
익산문화원은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학교 교육, 풍물·풍류 교육과 각종 문화동아리 교육 등 40여개의 교육 강좌가 개설돼 익산시민과 지역문화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의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서동취타대와 서동풍물단의 공연, 익산문화원만의 고유 행사인 무왕제례와 성포별신제 그리고 전통혼례 등의 행사에 중추적으로 참여해 익산문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그는 “우리 문화원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역문화 관련 전승보전과 전통문화 발굴육성을 통해 정체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지역 대표 문화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문화의 향기가 가득 넘치는 익산시를 만들고, 우리 고장의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보존하고 가꿔 문화로 아름다운 삶, 문화가 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 원장이 취임하면서 서동관 별관을 신축함으로써 회원들의 문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통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원의 정체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타대 육성사업, 전통혼례, 정월대보름 행사, 한무릎국악교육 등을 개발해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양성사업과 전통놀이 현대화체험(농기뺏기놀이) 등을 복원했다.
또한 향토문화연구소를 설립해 기록물 관리에 힘쓰는 한편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나 코로나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 결과 이재호 원장은 대한민국 나라사랑 실천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모범적인 행정과 지방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로부터 ‘모범문화원 대상’을 지난 5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여받았다.
2018년 도지사 지도자상과 2022년 도지사 공로패, 2024년 도전한국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북대 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중앙로타리 회장, 전북족구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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