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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지인들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에 안도와 보람을 넘어 희열을 느낍니다. 지금처럼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대로만 유지해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현재에 최선을 다합니다.”
모현동 통장협의회장을 맡아 바쁜 와중에서 진정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다이로운 봉사단을 창단해 모현동의 자원봉사 도맡아 하고 있는 이중선(69) 모현동 통장협의회장은 신념을 밝혔다.
이 회장은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 싶어 중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청년회와 주일학교, 성가대 활동을 하는 등 신학에도 잠시 심취했지만 맞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게 됐다.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JC와 라이온스, 로타리클럽 등을 통해 사회리더로서 지도 역량 계발에 힘쓰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해나갔다.
그는 “시간이 남고 돈이 있어야 봉사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봉사는 나를 내려놓고 남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하면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올곧아 진다”며 “시간과 돈, 재능기부 등 마음에서 우러나서 내손 내발로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덧붙였다.
통장 65명이 회원인 모현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5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했다.
이 회장은 “등록을 통해 더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익산시나 모현동에 한정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겠다”고 피력했다.
다이로운 봉사단은 회비와 자발적인 성금으로 축적된 회비로 밑반찬과 김장 나눔, 장학기금 수해복구 성금 등으로 익산시에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봉사단은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며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불만을 충족시키고 서로 신뢰할 수 있다”고 봉사철학을 전했다.
이어 그는 “봉사활동은 하면 할수록 벅찬 보람과 아름다운 마음이 생긴다”며 익산시에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속한 파크골프클럽 회원들에게도 항상 동참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익산시장상과 전북도지사상, 경북도지사상, 라이온스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광대 익산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리신협 이사와 익산시 이·통장협의회장, 다이로운 봉사단장, 이리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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