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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 출신 박현경이 6월 30일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최예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뒤 우승 플래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손가락으로는 2주 연속 우승, 올 시즌 3승을 표현하고 있다./SBS골프 중계 화면 캡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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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딸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올 시즌 3승을 거두는등 또 큰 일을 냈다.
익산 함열여중과 함열여고를 졸업하고 익산시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박현경은 6월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최예림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현경과 최예림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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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현경의 아이언샷./사진=KLPGA 제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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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현경은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조금 더 가까웠던 최예림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 갔다.
1주전인 6월 23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우승 상금 2억5200만원)에서 우승했던 박현경은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2022년 이소미가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과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내리 우승한 뒤 1년8개월 만이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던 박현경은 이번 시즌에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 잡고 있던 박현경은 다승 부문에서도 이예원을 따라잡아 3개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선두에 나섰다.
박현경에게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모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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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현경이 그린에서 퍼트라인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모습/SBS골프 중계 화면 캡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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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7승을 거둔 박현경은 연장전에서만 4승을 따냈다. 7일 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윤이나와 박지영을 연장전에서 제쳤다.
7차례 우승 중 절반 이상인 4승이 연장전 승부에서 거둬 ‘연장전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이 붙게 됐다.
박현경은 이날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숲으로 향했으나 나무를 맞고 페어웨이 쪽으로 들어왔고, 첫 번째 연장전에서도 똑같이 나무를 맞은 볼이 페어웨이 쪽으로 살아나는 행운이 겹쳤다.
박현경은 공식 인터뷰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2주 연속 우승할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 | | ↑↑ 박현경이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 | ⓒ 익산신문 | | 또 “지난 동계훈련에서 지독하게 훈련했고 그 결과 비거리가 늘었다. 아이언샷도 더 정확해지면서 성장했다”는 그는 “지난주 연장에서 우승하면서 반 층 성장했고, 이번주 우승으로 반 층을 더해 한 층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통산 10승을 거두는 게 목표였는데, 사실 올해 전까지는 소박한 목표가 아니었다”면서 “통산 상금 40억원을 넘기는 것도 올해 목표였는데 45억원으로 늘려잡겠다”며 웃었다.
박현경은 현재 39억6917만원으로 역대 통산상금 5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2018년부터 KLPGA투어에서 뛰면서 173차례 대회에서 준우승만 6번 했던 최예림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7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예림은 지난 5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도 박민지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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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현경(오른쪽)이 30일 KLPGA투어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뒤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사진= KLPGA 제공 | | ⓒ 익산신문 | |
|  | | | ↑↑ 박현경 팬 카페 큐티풀 응원 플래카드 앞에 많은 갤러리들이 모여 응원하고 있다./SBS골프 중계 화면 캡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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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이 열린 6월 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 18홀 모습./SBS골프 중계 화면 캡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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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6월30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CC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박현경이 연장 1차전에서 승부를 가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한 손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 출처= KLPGA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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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박현경(좌측)과 캐디로 딸의 우승을 도운 아버지 박세수씨./사진 출처= KLPGA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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