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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존중-농업사랑' 조합원 권익 · 소득증대 앞장"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개혁지론 최고의 조합 추진
각종 사업 · 운영 등 투명경영…조합원-조합 상생 모색
익산신문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9년 06월 16일(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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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익산원예농협 김봉학(59) 조합장은 지난 16년간 원협 이사로 재직하며 4만평 농사를 지었으며, 지금도 조합장 직무를 수행 하면서 1만5천평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민존중-농업사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조합원들의 권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조합장이다. 공부에 대한 열정 또한 남달라 원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만학도로 공부하는 조합장이다. 전 조합원이 공감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 주>

"농민존중-농업사랑, 빛보다 빠른 세상, 변하지 않는다면 도태 된다"는 지론을 갖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익산원예농협을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김봉학 조합장.

제18대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김봉학(59) 조합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가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였다"며"이제 새로 시작하는 4년은 익산원예농협이 한 차원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16년 동안 춘포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원예농협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조합장이었다.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원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 학부를 졸업할 정도로 만학의 노력파로 알려졌다.

김 조합장은 지난 4년 임기 동안 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운영방식을 기존 수탁에만 의존하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품목별 전담경매사제도를 도입하고, 농산물 유치에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담하는 방식으로 개혁하여 농림장관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공판장 탈바꿈에 성공했다.

-조합장 선거 공약에서 투명한 조합경영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말해주시죠.

▲조합운영에 대한 문제는 조합원들의 신뢰와 관심에서 비롯되며,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 또한 질책과 꾸짖음이 조합경영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조합원들의 질책과 꾸짖음이 두려워 허물을 숨기는 폐쇄적인 경영은 조합원의 신뢰를 잃고,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을 저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조합사업의 운영이 원만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투명한 경영이 우선되어야 정확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장-단기적인 상황분석이 뒤따라야 이를 바탕으로 조합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선결된 이후 조합운영의 결정 및 시행과 그리고 사후평가 과정이 투명한 조합의 경영입니다. 각종사업의 운영 또한 투명한 경영만이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며,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겠다는 점에 대해 말해주시죠.

▲흘러가는 물은 썩지 않아도 고인 물은 썩듯이 어느 조직이든 변화하지 않고 정체되어 있으면 그 조직은 이미 죽은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 환경도 변화를 거듭하며 달라지고 있습니다. 조합도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각종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지향하는 익산원예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지 유통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하겠다는데 어떤 방식인지.

▲원예조합의 숙원사업으로 준비해 오던 산지 유통센터 개장에 따라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판매를 책임지는 체제를 구축 하겠다는 계획이 결실을 맺었다고 봅니다.

즉,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치중하고, 조합은 판매에 중점을 두는 이원체제로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산지 유통센터가 개장돼 생산된 농산물을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통해 품질고급화와 규격화로 대형마트, 군납 등에 대량 납품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산지 꿀통센터가 생산에서 지도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지역산지 유통의 거점이 되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의 규모와 역할에 대해 말해 주시죠.

▲조합장 임기 초부터 야심적으로 추진했던 농산물 유통센터는 1,500여평의 대지에 2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10평 규모로 올해 초 개장돼 익산시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지 유통센터는 계절마다 생산되는 딸기,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농산물이 유통센터를 통해 대형 마트와 서울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쪽파는 수도권지역 홈플러스 50개 점포에 제공하고, 양파는 논산훈련소 등 2만망을 군납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계절 농산물은 계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조합은 소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찾는 농산물을 제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지도사업비를 해마다 증액했는데 성과가 있었는지.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과수조합원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지도사업비를 5천만원씩 증액해 2억5천만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도사업비는 지도과 직원 10명이 품목작목반을 편성해 과수농가와 농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시 교육을 통해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도과 직원들이 현장지도를 통해 조합원들의 고소득증대를 위해 농작물 재배 등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소득 창출을 위한 지도와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원협의 신용사업부분에 대해 말해주시죠.

▲익산 원협은 신용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동산동에 올8월 개점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신용사업은 1000억원, 경제부분은 600억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용사업도 임기 중에 상호금융대상, 골드클린뱅크 수상 및 예수금 1천억 달성 등 안전성을 겸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올해는 동산동 지점 개설이 예정돼 조합수익원 확대를 위해 공격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임기 중 조합원들의 신용 대출 금리 또한 해마다 5%씩 인하했으며, 자녀장학금, 조합원교육을 비롯해 영농지도와 '한아름 드린'이라는 익산 원협 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농가 수취가격 제고에도 힘써 왔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4년 임기 각오와 조합원들에게 한 말씀하시죠.

▲조합원 지도사업은 실익이 되는 방향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전 조합원이 공감하는 투명한 조합경영을 통해 끊임없는 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임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을 위협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발전하는 익산 원예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나타난 비난과 비방이 더 이상 난무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선거는 공약과 정책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하며, 이젠 이반된 조합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화합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4년의 노력은 하나씩 결실을 거두기 위한 밑거름 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4년의 임기동안 조합원들에게 내세웠던 공약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들이 실망하지 않고 믿음을 주는 김봉학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봉학 조합장이 지난 4년간 열심히 노력한 성과는 다음과 같다.

▲2005년 도매시장(공판장)평가 농림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2006년 전국품목농협 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06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2007년 농협중앙회 선정 우수조합장상 수상 ▲2009년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산지 유통센터 (APC)개장

=학 력=
▲이리동중학교 졸업 ▲이리공업고등학교졸업 ▲익산대학 농업경영학과 졸업 ▲원광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졸업

=경 력=
▲농협대학 명예교수(현) ▲농협대학 경영대학원 수료 ▲전국공판장 운영위원회 부회장(현)
▲익산원예농협이사(16년)역임 ▲법률 실무사 자격증 취득 ▲전국 공판장 운영위원회 감사 역임 ▲전국 공판장 운영위 부위원장(현) ▲익산시 농업-농촌 발전 추진위원회 원예전작위원장(현) ▲친환경 및 GAP 인증 심의위원회 위원(현) ▲춘포초등학교 발전회장 역임

=수 상=
▲내무부 장관상 수상
익산신문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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