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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원활하게 지사협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두터운 보호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이 시작된 첫 해부터 위원장을 맡아 9년째 참여하고 있는 홍정욱(65)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에서 보장되는 사회보장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이웃애(愛) 돌봄단’,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은 젊은 인구가 많은 영등2동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라며 “지난 2월 지역 초·중등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4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따뜻한 힘과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금은 은퇴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전념하지만 홍 위원장은 원래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평균취업률 80% 이상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직업학교인 대영직업전문학교를 18년간 운영했다.
그 당시 매년 전문 기능인 200여명을 양성하고, 특히 500여개 기업과 채용협약을 맺어 해마다 80% 이상 전문 기능인을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익산지역 직업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태양광 설비 교육’, 그리고 전북권 직업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생활가구 DIY 교육’ 등 뜨고 있는 사업 분야의 교육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기업이 원하는 기능인을 양성해 구직자에겐 일자리 창출, 기업에겐 맞춤인력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10월 고용노동부 우수직업훈련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그 지위를 2019년 9월까지 3년간 유지할 정도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에서 인공지능 강의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소속 안전보건기술지원 팀장으로서 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등 5곳의 음식점을 순회하며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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