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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원정대를 통해 소외계층아동가정의 소원성취를 위한 후원, 에너지빈곤가정의 난방비지원 등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익산에 모든 어린이가 산타원정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정영미 부회장은 올 겨울 익산시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줄 초록우산 산타(후원자)를 찾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오는 12월 14에 산타원정대 출범식이 예정돼 있다”며 “아동을 사랑하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초록우산 산타는 기존의 회원들 뿐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계획됐다.
2018년 익산후원회 창단부터 함께한 정 부회장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20여년이 넘는 시간을 아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딸이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걸스카우트 활동을 학부모로 같이 참여해 지도자 강습을 받고 협조지도자로 조력했다.
정 부회장은 “주말이면 아이들의 배낭을 꾸려 준거집단 활동을 권유했더니 노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으로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래서 딸 김은희 씨도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급여의 많은 부분을 써 키르기스스탄 아이 한 명을 후원한 적이 있다고 전하며 뿌듯해했다.
8년 동안 걸스카우트 익산지회장 시절 기독삼애원 선서식 등 다달이 봉사를 했고 전북연맹장을 맡고 있는 지금은 의정활동도 병행하게 돼 일정이 맞으면 착석하는 정도”라며 “그래도 아이들과의 약속이라 힘들어도 그만 둘 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9대 익산시의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자립 준비 청소년에게도 관심을 갖고 첫 조례로 익산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아동에서 갑자기 어른이 돼 앞길이 막막한 상황이라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향한 관심 가져 줄 어른이 필요합니다.”
그는 “금전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사회참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청소년은 단순히 우리의 미래세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이다”며 “따라서 우리 사회의 정책결정에 이들의 의견이 더욱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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