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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족들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서 캠프 장소를 용인 에버랜드로 잡았다.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정문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각자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배현정 대표이사는 “중도원은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임직원복지예규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도 임직원 복지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추진됐다. ”고 취지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일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심사를 거쳐 즉석에서 선물을 전달한 이벤트는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이날 1등은 당선자에게는 겨울 내복이 선물로 주어졌다.

사진 공모전 개최 이유는 웃는 얼굴, 행복한 얼굴이 가정과 소속기관,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중도원은 그동안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자녀 장학금 지급을 물론, 모범 종사자 표창, 역량교육 마련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략적으로 직원복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임직원복지위원회를 법인 산하에 뒀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