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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은 조상의 지혜에서 비롯된 전통 장을 만드는 방식을 배우고 익혀 과학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보존가치가 높아지는 세계 최고의 발효식품 메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달 유기농 장류 생산을 통한 친환경농업 발전 및 소득을 향상하고 전통 항아리 수목원을 조성해 전통제조방법 계승, 매년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영)다송리사람들 김현정 고스락 대표는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익산다송리사람들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이후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을 통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전통제조방식을 고수해 약 5천여 개의 전통옹기를 이용한 된장·고추장·청국장·간장·현미식초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로도 수출하는 등 우리 전통의 맛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유기농 간장 제조에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지역의 친환경 인증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13년 유기가공식품부문 농림부장관 표창과 2019년 농업경쟁력강화부문 농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고함유 나토키나아제 효소청국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위해물질 저감화 발효종균을 활용한 유기농 전통장 제조기술 개발 및 사업’을 통해 공정개선 및 장류 품질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 2022년 특허청 등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10만 여㎡ 규모의 ‘고스락 항아리 수목원’을 아름답게 조성해 수천개의 정갈한 장독대·수목화 같은 소나무 숲·산책로길은 전통의 맛과 여유·힐링을 제공하는 장소로 각광받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고스락 수목원 내에는 카페, 이화동산(한식당), 장류 판매장 및 고추장·식초 만들기 등 체험장을 운영하며 농촌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농업경제가 살아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서 매년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1000만원 상당의 유기가공식품 장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판매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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