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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된 노후 '여산교' 붕괴위험
일제때 세운다리 6.25때 파손 보수 부식심화
주민, 국토청 강경제 하천개수구간 신설 요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9년 04월 20일(월)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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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세운 90년 된 여산교(일명 배산교)가 붕괴위험이 도사려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강력이 요구하고 나섰다.
익산 여산면 여산리 강경제 지척 주민들은 일제 때 세운 여산교(일명 배다리)는 90년돼 붕괴 위험직전이라고 했다. 6.25때 탱크가 지나며 다리가 파손돼 일부 보수로 여산-강경 간 주요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 국토청이 시행하는 강경제 상류 하천개보수 사업구간의 여산교는 일제 때 세워 다리난간은 부식돼 위험한 교량을 이 사업에 포함시켜 신설해 달라며 강경제 인근 주민들은 요구하고 있다.
익산 여산면 여산리 '강경제' 상류 개보수 구간 주민들은 "목포~신의주간 국도 1호선을 익산국토청이 확포장 한다"며 "지난 1970년대 신설 우회도로 확장구간으로 주택가 한복판이 편입돼 수십 년간 재산권 침해를 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 국토청이 시행한 금마~연무대간 국도1호선 확장구간이 우회도로 편입구간이 아닌 여산면소재지 서쪽 외곽으로 2004년 말 개통되는 바람에 수십 동안 재산권 침해만 입은 채 도로예정부지에서 수년전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익산 국토청은 금강 수계치수사업 일환으로 2004년부터 올해 말 준공계획으로 109억원을 들여 2.2km 강경천 강경제 상류 개수공사를 추진하며, 여산면에서 강경읍으로 향하는 지방도?799호의 1백년 가까이 된 노후교량인 여산교(일명 배다리)를 신설키로 했다.
그러나 최근 공청회 이후 '여산교(일명 배다리)를 신설하기 위해 성토에 반대하자, 다리신설 대신 일부 주민이 요구하는 강경제 서편 마을 진입로 확장을 추진하며 다리 숭상 및 신설은 무산됐다.
'여산교'는 일제강점기 때 세운 교량으로 6.25때 탱크가 지나가며 파손된 적이 있는 등 거의 1백년동안 보수로 지탱해 위험하다. 주민들은 강경제 개수사업에 포함해 신설하지 않으면 차량통과로 붕괴 등?대형 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주민?A모씨는 "강경 제 개수에 여산 교 신설이 반영됐으나 최근 공청회를 전후해 일부 주민들이 요구하는 강경 제 서쪽 방향의 마을 진입로 확장으로 선회하고, 교량신설은 무산된 것으로 안다"며 "말짱한 진입로에는 돈을 들이며 붕괴 등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교량은 그대로 놔둔다는 것은 말도 안된 다"며 교량신설을 요구했다.
국토청 관계자는"여산교량 신설은 주민들이 원하지 않았으며, 교량신설은 관련기관에서 처리하기로 결론이 났다"고 말하고"국토청은 강경제 하천개보수 구간에 있는 다리까지 책임 질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전북 도로관리 사업소 관계자는"국토청에서 하천개보수 사업에 포함시켜 다리 설계가 잡혀 재가 설 추진 쪽으로 파악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상황을 더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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