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칼럼】익산을 알고 익산을 자랑하자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6일(금) 17:3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김세만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익산신문

익산의 속살을 직접 체험하기위해 지난 6월 6일 익산의 생생문화재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시티투어버스에 몸을 실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아내의 손을 잡고…. 참가인원은 익산시민과 타지역에서 오신분 합쳐서 대략 40명 정도, 그 중 초등학교 저학년생 어린이들이 20명 정도 엄마의 손을 잡고 떠들고 있었다. 마지막에 오르는 우리부부를 쳐다보며 웬 할아버지 할머니? 하는 표정이다. 

익산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먼저 간 곳은 문화예술거리, 환복장소에서 나름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으로 다들 갈아입는다. 

청년코디네이터가 김구 선생이 즐겨 입었던 검은색 긴 한복을 입기에 나도 손이 그 쪽으로 가다가 집어든 것은 고교시절 교련복, 순간 아스라하게 고등학교 때 열병훈련시간이 떠오른다. 아내는 좋아라 하고 여고생교복으로 갈아입는다. 순식간에 40여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갔다. 

아트센터 핑크룸 설레임의 방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니 영락없는 고교생 데이트커플. 
또 한 곳은 화가가 직접그린 형형색색의 열대식물과 나비의 그림으로 채워진 곳 이름하야 몽환의 방, 사진으로는 최첨단 디지털파사드배경이 나온다. 

화가가 직접 손수그린 그림인데 사진에는 첨단 디지털과 같은 모양으로 나오다니, 아트센터의 새로운 리모델링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다음코스는 익산근대역사관. 기다렸다는 듯 사진작가가 등장하더니 멋있는 단체사진을 찍어주신다. 

안으로 들어가서 눈대중으로 봤던 전시내용을 해설을 들으며 꼼꼼하게 읽어본다. 그런데 좀 어려울 것 같은 근대사 해설내용에도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꽤 높다. 

아이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안 듣는 것 같으면서도 물어보면 다 아는 경우가 많다. 밖으로 나오니 황색군복을 입은 일본군 두 명이 총을 메고 배회하고 있다. 

아이들의 표정이 재미있어진다. 다시 버스에 올라 춘포를 향해 달린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논밭의 넓은 뷰, 익산시민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풍경이지만 시내도심에 이런 뷰가 있다니…. 익산은 높은 산과 바다는 없지만 도심에 넓은 뷰가 있다. 

이것이 익산의 가장 큰 장점이고 관광콘텐츠가 된다는 것을 익산사람들은 잘 모를 터이다. 춘포역, 머리 위를 지나가는 전라선 밑에서 바라보는 논밭의 풍경은 익산의 만종이다.

석양은 얼마나 멋있는가! 경주석굴암의 일출과 익산춘포의 석양은 완벽한 데칼코마니다.  

호소가와대장도정공장에서 춘포역까지 200미터 내외의 길을 일본순사들과 숨바꼭질하며 태극기를 들고 달리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아이들의 목청이 이렇게 신날수가 있을까?

익산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필수체험코스로 하면 어떨까? 역사를 배우고 고향익산을 알게 하고 하늘을 향해 마음껏 소리지르고…. 어릴때부터…. 장년부부들도 서로 손을 잡고 익산의 속살 안으로 들어가보자. 익산시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내 손안에 있는 것은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별로 소중한 줄 모른다. 자세히 모르면서도 잘 아는 것처럼 착각할 때도 있다. 

과거의 아팠던 상처도 자랑하면 현재를 바로세우고 살리는 힘이 된다. 익산을 알고 자랑하자. 익산의 터가 얼마나 좋으면 무왕이 여기를 왕궁터로 정했겠는가? 익산의 풍수지리가 얼마나 좋으면 동양 최대의 미륵사가 익산에 세워졌겠는가?

일본의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아스카문화의 원류가 백제익산이라는 것을 아는가?
익산을 알고 익산을 자랑하자. 관광마케팅의 시작은 알고 자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익산을 자랑할 때 익산도 우리를 자랑하게 된다. 

타지역에서 오신 어느 학부모의 후기다 “익산은 정말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고 또 너무 넓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Be Proud of IKSAN as is IKSAN proud of YOU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