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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자립훈련, 직업훈련을 통한 일자리 마련 등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30여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장애인들의 보호자이자 친구로 지내온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한마음주간보호·주간활동센터 박실하 센터장은 은퇴 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마음주간보호·주간활동센터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낮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조모임과 문화관람 등 참여형과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창의형으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자립훈련(요리 및 가사활동)과 시골농장(농장체험 및 직업 전 훈련), 장애인댄스 스포츠클럽활동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장애인 부모교육 및 인식개선사업과 장애인 가족 유대 강화사업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가족 유대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북협회(회장 박실하)에서 주최하는 한마당축제가 지난달 18일 이리신광교회에서 진행됐다.
박 센터장은 “전북권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0여개가 연대해 만들어진 사)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북협회에서 1년에 한 번씩 한마당 축제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렸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겹고 풍성한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익산종로약국, 홍익광고, 익산지역 로터리클럽 연합회, 코레일 호남유통본부, 시민경찰9기, 익산신문자문위원단, 한마음후원회, 유)마한 등 5천여만원의 후원금품과 80여명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 센터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30여년 살아오면서 걸어온 길이 힘이 들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있는 일이 있고, 그로 인해 저도 성장하고 살 수 있었기에 사회복지사로서 천직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금처럼 사회복지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서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고 받으며 살고, 퇴임 후에는 평생 쌓은 경력과 노하우로 사회복지 후배들을 위해 교육 봉사를 하며 사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장기 계획이자 꿈”이라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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