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망성농협 전경. | | ⓒ 익산신문 | | 조두호 망성농협 조합장이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해 또 한 번 망성농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지난 4년간 발로 뛴 성과가 표심으로 돌아온 결과다.
충남과 경계인 전북의 최북단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망성농협은 지난해 경제불황 및 쌀값 하락, 영농비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도 경제사업 283억원, 상호금융예수금 641억원, 상호금융대출금 417억원의 유례없는 실적을 올렸다.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3억2800만원으로 전년도 3억900만원보다 1900만원이 늘었고, 2018년 2억6800만원보다 6000만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조합원에게 3.2% 출자배당과 7,0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의결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 | ↑↑ 꽃상추 공선출하회. | | ⓒ 익산신문 | | 조합원 수가 다른 지역농협에 비해 크지 않은 규모인 망성농협은 경영여건이 전반적으로 나빠졌음에도 이같은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현시킨데는 뚝심의 조두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똘똘뭉쳐 매진해 판매·신용사업 안정화를 이룩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 결과는 총자산과 자본 성장세에도 여실히 반영됐다.
지난해말 기준 망성농협의 총 자산은 946억 800만원으로 2018년말 681억 7,400만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자본도 2018년말에는 53억400만원이었으나 2022년말에는 63억2,700만원으로 증가했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실적비교에서도 경영실적 향상이 뚜렷해졌다. 경제사업 규모는 2021년 248억원에서 2022년 282억원으로 전년대비13.74%의 성장률을 보였고 신용사업 규모는 2022년 1,146억8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9% 성장률을 거뒀다.
|  | | | ↑↑ 배추육묘 | | ⓒ 익산신문 | | 그동안 망성농협은 농민들의 삶에 스며드는 사업을 펼쳐왔다.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오는 광범위한 복지를 펼쳤기에 가능했다.
망성농협은 이제 새로운 4년을 위해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교육지원사업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민들의 편익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와 직결된 교육지원사업비는 2018년 5억4200만원이었지만 올해 총예산은 6억6400만원으로 5년전보다 1억2200만원이 증대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영농자재교환권·수도용 공동방제살포비 및 농약대, 의료(마스크·무료독감)지원, 복지시설 동계연료, 조합원자녀장학금,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영농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및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공선출하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들깨탈곡기ㆍ심토파쇄기ㆍ다목적 살포기ㆍ논두렁조성기ㆍ원판쟁기ㆍ콩탈곡기ㆍ콩정선기 등 맞춤형 장비들을 무상임대해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두호 조합장은 “교육지원사업비 지원을 통해 영농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과 신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건전결산 및 사업계획 목표 손익을 초과 달성했다"면서 “이 모든 결과는 조합원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올해도 대내외 경제불황 속에 사회·경제·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지만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헤쳐 나간다면 망성농협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권찬 기자
망성농협 조두호 조합장 인터뷰
“초심으로 돌아가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가 튼튼한 망성농협 만들 터”
|  | | | ↑↑ 망성농협 조두호 조합장 | | ⓒ 익산신문 | | 조두호 조합장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득표율 35.46%로 재선에 성공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3월 21일부터 오는 2027년 3월 20일까지 4년 동안 농민 생산자 조직인 조합을 이끌게 됐다.
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격려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를 믿고 조합장으로 다시 한 번 맡겨주신 조합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조합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가 튼튼한 망성농협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조 조합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성실하고 능력 있는 경영인으로서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경영으로 망성농협의 내일을 준비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무게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망성농협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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