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익산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익산인】“정신질환은 따뜻한 마음과 진실된 존중감으로 치료해야”
정신의학회 신진의학상 3관왕
장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05일(금) 14:2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 특히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사람대접을 해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그 어떤 치료보다도 따뜻한 마음과 진실된 존중감이 더 큰 치료 효과가 있다고 느낍니다.”

장승호(43)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이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는 “교수님 덕분에 처음으로 사람대접 받아봤어요”라고 고마워하시던 한 환자분의 말씀이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법률가를 꿈꿨던 장 교수는 법률가가 사회 전반의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되면서 의사로 진로를 바꿨다.

원래 문과적인 소양이 있었기 때문에 의과대학 재학 중에는 초기부터 정신의학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것.

“임상실습 과정에서 정신질환 환자분들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고, 또한 이 시기에 사회적으로도 정신의학의 중요성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장 교수는 “우리 센터는 정신건강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는 ‘마음동행자’를 표방하며 아동-청소년, 중증정신질환, 자살예방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직접 학교 현장 등을 방문해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이뿐 아니라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전북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전북도경찰청과 함께 정신질환으로 인해 응급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와 함께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 기능성 위장질환자들에게 통합적 진료를 제공해 증상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통한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지방에 있는 병원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장승호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 분야 연구자 최초로 3개의 주요 정신의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에서 신진의학상을 수상, 더욱 주목받고 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