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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지난달 28일 낭산면 용기리 9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낭산면 너나들이’행사를 운영했다.

주요 행사로 정신건강 상담(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과 이·미용서비스(대한미용사협회 익산지부), 네일아트 등을 진행했다.

복지관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활용, 인바디 검사를 통한 운동처방 등을 제공했고 낭산면에 있는 주민들이 백미 20kg, 고구마빵, 라면, 칫솔 등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복지관 회원들의 가락장구와 하모니카&아코디언 공연, 도우리 봉사단의 우리가요,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삼계탕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직 퇴임을 앞둔 이강홍 면장과 주민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재덕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는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강홍 면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흔쾌히 찾아와 준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즐겁게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직생활을 지역주민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