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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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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에는 배려와 나눔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에게 나눈 사랑이 미래에 더 큰 사랑의 힘으로 돌아오고 삶은 풍요로워지리라고 믿습니다.”
지난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사랑의 힘을 보태온 토목설계 공간정보 전문업체인 삼일이엔테크㈜ 문재원 대표의 지론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문 대표는 지난달 7일 어양동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한 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제과점 빵 400개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금마면에 위치한 민들레 지역아동센터에 풍년제과 우리밀 초코파이 1000개와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빵 전달을 이어왔다.
문 대표는 “제가 하는 모임의 강동오 회장님이 풍년제과를 운영하셔서 직접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우리밀이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가져다줬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뿌듯하기도 하고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고 빵 봉사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미륵산라이온스클럽 등 단체 봉사활동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핸드볼, 펜싱, 축구, 유도 등 운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 지속이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첫째 문진혁 군이 원광중·고 시절 유도선수로 활동해 운영위원장을 맡아 곰팡이가 슬고 냉방시설이 미비해 환경이 열악한 기숙사를 자비로 개선하는 등 유도선수들에게 더욱 관심을 쏟았다.
연탄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운동부 아이들이 함께 배달에 나서도록 독려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인성을 기르도록 교육했다.
그는 “제가 도운 아이들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서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에 받았던 고마움을 다른 이들에게 다시 나눠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더 큰 사랑의 보답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표에게는 진혁, 동혁 두 아들이 있는데 주말이면 역전에서 미륵산라이온스클럽이 진행하는 김밥나눔에 그간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따라 나섰다고 기특해했다.
또한 김밥 나눔, 저소득 운동부 학생 지원, 김장나눔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부인 이채윤씨의 내조 덕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문 대표는 “전주에 23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를 존경한다”며 “앞으로 그런 분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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