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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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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콘텐츠기획자로서 중소도시 소멸을 걱정하는 요즘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마다의 아름다움을 가꿔 나가고 싶습니다.”
익산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함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 중인 정준원 ㈜쿰퍼니 대표는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디자인경영을 전공으로 성균관대에서 예술학 박사를 수료했지만 도시재생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고려대 도시정책학 박사과정에 다시금 진학해 도시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도시는 시군구, 읍면동으로 나눠져 있어 마치 눈, 코, 입, 팔, 다리 등 우리 몸과 같다. 또 도시는 나를 비롯한 가족, 친구, 이웃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마치 우리 몸의 세포와도 같다”고 전제했다.
이렇듯 도시는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로, 오랜 기간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관-학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함께 가꿔 나가야 그 도시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생동감 있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이 원활하도록 교통의 요지 익산시를 주목했으며 전통주 교육을 소재로 삼아 여주세종문화재단 가양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홍철 한술연구소장과 ‘전통주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시작한 ‘전통주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하루 만에 마감하게 돼 4월 2차 추가모집을 실시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정 대표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통주 전문가 기본교육 수강생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수강생들이 전통주를 이해하고 전통주의 매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택한 이유에 대해 주민들이 함께 술을 빚으면서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고 같은 재료라도 그 지역의 날씨, 환경 등에 따라 맛이나 풍미가 달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원 대표는 “한술연구소는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다양한 연구로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함열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익산 대표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더그라운드 피치 최우수상,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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