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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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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잘하는 평생학습관 동료들이 많은데 운 좋게도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회가 주관하고 EBS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공모전에서 개인 부문 최고상인 평생교육사상을 수상한 익산시 교육청소년과 최영목(50) 주무관은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3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평생학습 품격도시를 표방해온 익산시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퇴근길 학습 한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 ‘익산평생학습축제’ 등 시민의 일상의 삶을 평생교육과 연계해 기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직장인 등 주간에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유휴시설 및 공방 등을 활용해 맞춤형 찾아가는 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는 “‘50대 이후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치열한 고민 끝에 기획한 ‘50+ 어깨동무 인생학교’는 20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욕구에 딱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동료들과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더욱 알찬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새롭게 하라’는 의미를 가진 논어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최 주무관은 평생학습은 ‘때론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생각에 50대라는 늦은 나이에 평생교육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래 학교에 근무하던 그는 “학교는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라서 한계가 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그는 또 “올해는 찾아가는 배달학당 개념인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역유휴시설과 협업해 근거리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고 싶다”며 “아울러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싶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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