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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동면 주민 '용동역' 폐쇄 소식 잠못 이뤄
용동역 51년 산증인 남궁섭씨 긴급 인터뷰
박은진 기자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6년 10월 24일(화)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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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을 용동역과 함께 한 남궁섭(67)씨. 용동면 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궁 씨는 용동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돼 무척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용동역 폐쇄 소식을 접하고 잠을 거의 못 이뤘다는 남궁 씨는“주민들이 힘든 시절 십시일반으로 만든 역인데 이용객이 없다고 주민들 생각은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폐쇄 결정이 내려져 서운함보다 화가난다”고 말했다.
남궁 씨는“70년대 역사를 신축할 때 역무원들의 생활 식수가 없어 마을 청년들이 우물도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남궁 씨는“인근 마을 학생들이 통학기차를 타기위해 마을에 들어서면 터줏대감 행세도 참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용동면에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는 남궁 씨는 “죽기 전에 용동역을 주민들과 다시 살리겠다” 면서 “지금 당하제(역 앞의 연못)에 생태공원을 만들려고 박사들에게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라고 말했다./박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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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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