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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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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발전시켜 익산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수십년간 이어온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본질을 찾고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이번 달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김양배(59)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자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협의회가 수십년째 예산도 사업도 제자리에 정체돼 있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선 회의 기준을 만들고 사업제안서 양식을 체계화하는 등 행정의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쌓인 데이터가 있어서 자료를 열람하거나 예전에 잘 됐던 사업을 참고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려고 해도 참고할 자료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대부분의 단체가 임기가 3년인 반면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임기가 2년에 불과해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많은 일을 해나가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하다못해 제대로 된 회의실이나 사무실 하나 없는 것이 큰 애로사항”이라며 “사무국 직원 한 명이라도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래 독자적 의미로 탄생한 주민자치센터가 취지가 무색해져 지금은 행정복지센터에 속해있는 것처럼 변질됐다며 최근 행안부에서 재정비해 추진하고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회로 변신을 꾀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2019년부터 5년째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해 2월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에 선택됐는데 활동 1여년만에 협의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해 주신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시행 3년만에 익산시민 3명 중 2명 이상이 가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로움카드 정책을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제안했다는 것.
시는 애초 익산사랑상품권을 지류로 발행하려했는데 그 경우 발행과 유통, 회수, 폐기 비용이 예산의 13~18%가량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김 회장은 “쓸데없이 소모되는 예산을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돌려줘야 한다고 건의했다”며 “다행히 정헌율 시장님이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라서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상경력은 중소기업청장상과 소상공인연합회 표창장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 등 화려하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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