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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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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해설사는 외지에서 오신 손님들에게 익산시의 첫 인상이라는 생각에 문화재 해설뿐 아니라 항상 친절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해설사 선생님들과 더욱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문화관광해설사 소속으로 현재 익산보석박물관에서 활동 중인 민현옥(57) 해설사는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원래는 의지와 상관없이 자영업을 했다는 민현옥 해설사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결심하고 문화관광 공부를 시작했다.
광역 관광코디네이터 교육을 받으면서 익산·부여·공주·대전이 속하는 9권역 대표로 발표를 해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전라북도에서 매년 해설사를 뽑는 것은 아닌데 운이 좋게도 교육이 끝나자마자 결원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얼마 전 서울에서 1박 2일로 방문한 관광객 중에 한 명이 “하는 일이 그렇게 즐거우시냐”고 물어 “왜 그러시냐”고 대답하니 “행복감이 얼굴 가득 나타나고 밝은 기운이 우리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고 한 일화도 있었다.
한 번은 부부동반 3쌍을 미륵사지에서 안내한 적이 있는데 역사해설인데도 어려워하지 않고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유대관계를 쌓았다.
이후 그 중 한 명이 어린이집 선생님이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재방문하고 돌아간 후에 감사편지를 보내와 감동을 받은 적도 있다.
“정말 보람 있고 뿌듯해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익산시가 표방하는 고백(Go back)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한 명의 관광객이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광객들과 만나 안내하고 소통하는 것이 좋지만 미리 준비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소중하다는 그는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는 동료들의 평가를 듣는다.
그 결과 2021년 전북도에서 실시한 ‘소규모답사’ 경연에서 유칠선 박사·조지연 선생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코스를 설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체험 가능한 암벽등반시설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서바이벌 게임 ‘레이저태그’, ‘트램폴린 점프’ 등이 마련돼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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