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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인 우리 아이가 ‘엄마는 무슨 일은 하느라 이렇게 매일 바빠요?’라고 질문하기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공부할 곳이 없는 그런 힘든 곳에 학교를 지어주고 책을 사주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에서 일한다고 했더니 ‘그럼 엄마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이야기해서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출범 14주년 기념 ‘후원인의 밤’을 총괄 기획한 김하나 삼동인터내셔널 기획홍보과장은 국제 NGO 단체에서 근무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해외복지를 위해 삼동윤리정신으로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은혜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5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취득한 국제 NGO 단체이다.
입사 4년 차인 김 과장은 7년간 한 기업에서 품질기획 분야에 일하다, 대학시절부터 관심있던 사회복지에 관심이 커져 국제구호단체인 삼동인터내셔널에 합류하게 됐다.
삼동인터내셔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꿈꾸는 세상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 활로 개척 △교육환경 지원으로 하나의 세계 지향 △지역사회 복지 산실 △의료봉사 △세계교화를 향한 인재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과장은 “지난 6월에 코이카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몽골의 준모드시의 지역주민의 식품영양 안보를 위한 현지 조사를 다녀왔는데, 몽골 준모드시의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가득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현지 조사원(몽골 대학생 10인으로 구성)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게 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료봉사활동으로 라오스 씨엥쾅에 있는 산골학교를 방문 적이 있는데, 일부 학생들이 이마에 하얀 파스를 붙이고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알고 보니 머리에 열이 나는데도 주변에 병원은커녕 약도 구하기가 어려워 그들만의 방식으로 머리에 파스를 붙이며 열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과장은 “생각보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코로나가 얼른 나아져 내년에는 개발도상국의 곳곳에 다양한 구호사업 및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병과 장애로부터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100명 어린이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재개되기를 기원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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