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당일 연주페이가 아닌 직업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익산 최초이자 유일의 클래식 부문 전문 문화예술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예술나무컴퍼니 임두식(43) 대표는 회사 운영 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2019년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유)예술나무컴퍼니는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공연 및 기획, 전문예술교육 융복합콘텐츠 개발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여기에 올해는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탁받았다.
“사회적기업인 예술나무컴퍼니는 문화 예술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 예술 교육울 통해 지역문화 예술을 확대하고 대중화해 소외계층,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지역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익산학연구소 문화예술부분 전문위원 역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제시오케스트라·완주군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익산 윈드오케스트라·익산 시민 오케스트라·전문예술단체 펠리체 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듀문화예술협동조합 클래식부분 전문감독 및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처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임 대표이지만 원래는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이리공고에서 럭비부 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음악시간에 피아노 음 조율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 절대음감을 인정받았다. 선생님의 권유로 관악부로 옮겨 영화 시네마천국을 보며 감명 받은 테마음악 클라리넷을 전공하게 됐다.
이후 지역에 정착하면서 임 대표는 “제가 음악을 전공하고 예술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편견의 상황들을 후배나 제자들이 똑같이 겪지 않고 예술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사회적 기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예술나무컴퍼니는 단체가 아닌 기업으로서 봐주시고 함께하는 기업이 돼 같이하는 기업, 사람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며, 젊은 예술인들이 이 지역에서 많이 양성돼 누구나 함께 즐기는 예술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자한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