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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끊임없이 메시지로 던져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콘텐츠 파트너 채널 ‘프랑스혁명!!’을 개설한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김대보(40) 교수는 그동안의 활동을 이같이 설명했다.
김대보 교수가 개설한 ‘프랑스혁명!!’ 채널은 현재 11개 글이 업로드됐으며,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인 가운데 업로드된 11개의 글은 ‘혁명’이 무엇인지, 프랑스혁명은 왜 일어났고 어떤 식으로 전개됐는지 작은 주제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살아있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만든 유료 지식 플랫폼으로 특히 ‘프리미엄 콘텐츠 파트너 채널’은 네이버 측이 직접 전문가의 저술활동을 지원한다.
‘프랑스혁명!!’ 채널(https://naver.me/GFnPNFsa)은 내년 4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네이버가 새로 오픈한 지식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
김대보 교수는 “역사학은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아주 작은 발언권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들려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채널에 올리는 글을 통해서 왕정 시대에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힘을 가지게 됐는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의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은 김 교수는 TV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 논문을 발표하고,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V ‘최강1교시’ 등에 직접 출연해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기도 했다.
또한 유럽인문아카데미(http://aeh.kr/)에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대중강연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프랑스혁명이 주는 메시지인 평등과 자유를 어떻게 굳건히 할 것인지, 민중들의 목소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커지는지에 대해 대중강연은 이어갈 생각”이라며 “그리고 5~6년 안에 그동안의 강연 내용을 토대로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서를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혁명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한 김대보 교수는 프랑스 파리1대학 프랑스혁명사연구소에서 프랑스 혁명기 지방행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시립대와 한국교원대 강사를 거쳐 원광대 역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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