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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한의사회는 익산시와 공동운명체라고 생각하며 익산시한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익산시를 한의학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14일 제26대 익산시한의사회 회장에 취임한 임태형(50) 서동한의원 원장은 이처럼 포부를 밝혔다.
임 원장은 “2013년부터 익산시와 손잡고 선도적으로 추진한 한방난임치료사업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산후관리약 사업도 호응이 상당하다”며 “앞으로는 한방치매예방 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익산시한의사회가 시에 건의해 진행한 한방난임치료사업은 매년 30%의 놀라운 성공률을 나타내 타 지자체들이 배우러 오는 등 지금은 거의 대부분 지자체들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그래도 익산시와 같이 성공률이 높은 경우는 드물다”며 익산시의 기적 같은 성과는 사업 참여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생성된 노하우 공유, 성공케이스 자료화하기 등 끊임없이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는 것.
출산모들의 지원을 위해 전북도에 건의한 산후관리사업은 재작년부터 시작해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가 매우 높아 초기 산후 6개월까지였던 대상 요건을 1년까지로 기간을 늘렸다.
그는 “익산시한의사회가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한방난임치료사업과 산후관리사업이 완전히 궤도에 올라 기쁘다”며 “이제는 경증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매예방사업을 익산시와 함께 전개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잠재적인 치매환자인 경증인지장애 환자를 미리 관리함으로써 사회적 비용도 아끼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
한편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지키듯이 지난달 16일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 중인 노숙자 무료급식 시설인 ‘요셉식탁(주임신부 정양현)’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12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동한의원 개원 10주년 기념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 참석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임 원장의 사비를 보태 마련됐다.
임 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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