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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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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며 맏형으로서 젊은 후배들에게 의회 입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열심히 의정생활을 하다 아름답게 떠나는 선배 의원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지난 8일 지역구인 마동새마을부녀회로부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존경하는 지도자상’을 받으며 20여년의 의정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용균(73) 시의원은 익산시의회 최다선(5선)의원으로 1995년 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시민들의 삶터 구석구석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이달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 후진양성을 위해 출마하지 않아 오는 30일을 끝으로 정들었던 의회를 떠난다.
그는 “20여년의 의정생활을 하면서 보람이 있었다면 사회의 어려운 약자들을 도와 민원을 들어 줄 수 있었던 것과 각 지역의 주민숙원사업들을 해결했을 때 시민들이 기뻐하는 그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예를 들어 KTX 전북 정차역을 익산시와 전주시가 유치활동을 치열하게 경쟁을 할 때 익산역이 있는 지역구 위원으로서 TV생방송 토론회에 나가 익산 유치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전주시를 대표하는 패널들과 밀고 당기는 설전을 벌였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것.
그는 “익산시민과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KTX 익산역 유치에 성공, 2015년 개통돼 현재는 하루에 2만여명이 이용하는 익산의 효자 고속철도가 돼 감회가 깊다”며 “선상주차장과 종합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이 되면 호남교통의 요충지로서 익산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내 고향 익산을 지키며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9대 의회에 입성하신 의원님들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좋은 대안을 제시해 미래지향적인 익산건설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리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이리중·전북제일고 총동창회장, 익산시 행정정보공개 심의위원장, 동이리청년회의소 회장, 익산시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산시 애향운동본부 고문, 한국예총 익산시지부 자문위원, 익산 중앙체육관 관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시민의장 체육장과 모범시민상,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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